‘오디션’, 100일 기념 오프라인 파티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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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23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리듬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의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를 겸한 축하 행사인 ‘100일 기념 오프라인 파티’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재 ‘아모리스 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금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와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100일 기념 파티는 지난 2015년 10월 1일부터 자체 서비스를 실시한지 100일을 기념하고, 그동안 ‘오디션’을 아껴준 소중한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오프라인 행사이다.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계획 중인 개발 내용과 발전 방향을 개발진이 직접 공개하는 업데이트 플랜 발표부터 오디션 오프라인 대회와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내용들이 가득했던 축제 한 마당이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오디션’ 오프라인 파티는 다과(茶菓)와 미니게임이 곁들여진 행사 입장을 시작으로, 웃음치료강사이자 방송과 진행 전문가로 활동 중인 신정휘 MC가 행사 개최를 알리며 전개됐다. 이윽고 사전 신청한 오디션 유저 160명이 자리하면서 막이 열린 오프라인 파티의 첫 순서는 ‘오디션’의 기획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현 메인 기획자의 소개와 함께 유저들을 위한 인사말, 그리고 올해 개발 플랜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성현 기획자는 “‘오디션’의 신규 런칭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 새로운 해가 되면 다들 많은 다짐을 하는데, 오늘 저 또한 저만의 다짐을 하며 여기에 서게 됐다. 바로 100일 파티에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개발팀의 진심을 전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오디션’을 만들어 보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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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획자는 이어 “디비가 없이 새롭게 런칭을 하였음에도 이전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재가입해주시고 있다”며, “개발팀도 이와 같은 관심과 사랑에 호흡하고자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우선, 상반기에 게임 안정화와 신규 컨텐츠, 그리고 커플 컨텐츠 강화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게임 안정화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안정화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도하며, 게임 플레이 시 불안정한 현상이 없도록 전체 서버 및 시스템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또한, 비정상적 외부 프로그램 및 악성 코드 사용, 패킷 변조 시도 등의 보안 정책을 더욱 강화해 안심하고 ‘오디션’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오디션 개발팀의 올해 목표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게임 내 커플들을 위한 새로운 룰의 게임모드 추가와 커플 가든 혜택 강화 및 개선을 준비 중이며, 오디션의 핵심 마스코트인 ‘펫’ 또한 새롭게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도 공개했다.

덧붙여 기본적인 게임을 즐기기 위한 공간인 ‘게임룸’도 디스코 분위기나 이야기를 나눌 아늑한 느낌 등 성격을 부여햐 아기자기한 컨셉을 보여주는 형태로 선보일 계획임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는 만렙(Max Level)을 달성한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한층 돋보일 수 있는 별도의 컨텐츠 개발, 기존에 제외됐던 아바타 아이템들의 새로운 가공 및 재판매, 맥가든에서 제공하는 의상 제작 시스템의 개선 등 컨텐츠의 리뉴얼을 한층 살려줄 색다른 컨셉과 디자인을 겸비한 기능성 아바타들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개발자 간담회 이후로는 유저들이 생각하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문의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개발자에게 답변 받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유저들은 신나는 음원의 확대와 일부 음원의 BPM 싱크가 안 맞는 부분의 체크를 비롯해, 업데이트 진행 시 서버 튕김 현상, 장바구니 확장, 모션 추가 등 폭넓게 게임이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전달했으며, 이에 개발팀 또한 개선 사항들과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곧바로 이번 오프라인 파티의 메인 이벤트인 24강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됏다. 에어볼 추첨기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오디션’ 고수들은 그동안 게임을 즐기며 축적된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량을 참석한 모든 유저들에게 마음껏 뽐내기 시작했다. 유저들은 특히 한 번의 실수로 순위가 엇갈릴 때마다 박수가 곁들여진 환호와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탄식이 즉석에서 묻어 나올 만큼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박빙의 명승부들이 펼쳐진 결과 1등의 영광은 ‘4ever윤정희’ 선수에게 돌아갔다. 4ever윤정희 선수는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실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오디션’ 100일 기념 오프라인 파티의 최고수로 군림하게 됐다. 1등을 차지한 4ever윤정희님 선수는 100만원의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으며, 2등과 3등을 기록한 ‘4everWind’ 선수와 ‘댠밤’ 선수에게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상품권이 증정됐다.토너먼트 대회가 종료되고, 히든싱어에서 원조 가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음색을 보여준 4인의 모창자들이 결성한 보컬 그룹 ‘더 히든’과 4인조 여성 걸그룹 ‘레이샤’의 축하 무대가 열렸다.

한편, 한빛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오디션’을 위한 다채로운 행보와 활동을 전개해 유저들이 만족감을 표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파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http://audition.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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