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5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컨소시엄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매대금 10% 납부를 마쳤다.
매각 대상 주식은 산업은행이 보유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주식 전량이다.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다.
산업은행은 26일부터 시작되는 확인실사 등을 거쳐 3월중 최종 매매대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