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26일부터 3월13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B3)에서 ‘SNS 시인시대展(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시의 흐름과 그 의미 △전문가 추천 SNS시 △작가 시 노트 및 시 구상 과정 △SNS시 다양성 △디지털 시 열람 공간 △SNS시 공모전 △포토존 등 총 7개 섹션으로 나뉜다.
2월 3일, 2월 17일, 2월 25일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SNS 스타작가 3인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1월 27일, 2월 3일, 2월 17일, 2월 19일, 2월 25일까지 오전 11시 총 5회에 걸쳐 최광임 시인과 함께 꾸미는 시 특강 ‘시 특강 및 낭독, 시와 놀다’를 진행한다.
공광규 시인, 신현림 시인, 이태관 시인(계간 ‘시와 경계’ 편집위원), 디카시 주창자 이상옥 시인(창신대 교수),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경희대 교수)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시인, 평론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시 짓기, 낭독 시간을 갖는다.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B3)에서 진행되는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대 사회 소통 방식에서 글쓰기가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시와 다른 시문학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