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25일 전문 상담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와 MOU를 체결한 서울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가출청소년이 가정 및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 상담, 치료 하며,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재가출을 예방하는 활동을하는 기관이다. 중랑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쉼터를 제공하며 다양한 청소년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은 `꿈터지기`라는 활동명으로 쉼터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1인 1명 다독다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멘티들을 만나 그들의 다양한 심리문제와 고민 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키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곽윤정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강의만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미술치료 및 심리극 치료 등의 다양한 상담기법과 기술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중”이라며 “개인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관의 수련 등을 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이 전문 상담사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월 17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 23일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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