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사재혁, 만약 금고 이상 실형 받으면? ‘연금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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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사재혁 출처:/ SBS 캡처

후배 폭행 사재혁

후배 폭행 사재혁에 경찰 측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0일 춘천 경찰 측은 역도 후배인 황우만(21)을 폭행한 혐의로 사재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재혁은 사건 직후 피해자 가족에게 수차례 사과했으나 후배의 가족측은 현재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앞서 대한 역도 연맹 측은 사재혁에게 선수자격 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으며 이로써 사실상 퇴출을 하게 됐다.

또한 만약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게 될 경우 연금수령 자격까지 박탈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31일 밤 11시경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황우만이 태릉선수촌에서 사재혁에게 맞았다고 소문내고 다닌다는 이유로 폭행을 했으며 황우만은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