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빅뱅 대상, "백뱅 함께할 수 있는 시간 1년 정도 남았다"...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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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빅뱅 대상 출처:/방송캡쳐

빅뱅 대상

빅뱅이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빅뱅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빅뱅은 골든디스크 대상,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 인기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수상하며 대세임을 확인했다.

멤버 탑은 빅뱅을 대표해 "저희가 지난해 활동하면서 2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이다"면서도 "하지만 저희가 여러분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1년 정도 남았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멤버들이 차례대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완전체 무대가 많이 남지 않을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지드래곤은 "저희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가수들 모두 한국 음악 시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