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마랭고, 펀(fun)한 메뉴에 소통 더해

비비빅바라떼, 바밤바라떼 등 복고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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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카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하철을 나서면 좌우로 카페가 즐비하고 한두 건물을 지나면 또 카페가 줄을 이어 보인다. 이러한 카페존 속에서 펀(fun)한 복고메뉴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다.

강남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마랭고 1호점은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메뉴가 많은 카페로 입소문이 나 있다. 마랭고는 나폴레옹의 애마의 이름으로 커피 애호가이기도 했던 나폴레옹의 꿈과 용기를 이끌어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카페 마랭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뭐라카노, 각설탕라떼, 바밤바라떼, 비비빅바라떼 등으로 이러한 메뉴는 모두 이태규, 백승욱 이사가 함께 개발한 것이다.

이태규 이사는 “좋은 재료를 저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마랭고의 특징으로 각설탕라떼, 당근주스인 마랭고주스 등 말과 관련되는 의미를 담은 메뉴들이 특히 인기가 많다”며 “마랭고만의 메뉴는 기존 커피에 새로운 복고적 아이템을 더해 거부감 없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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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복고메뉴는 매장직원과 손님들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하는 매개가 된다. 실제 매장을 찾는 손님 중 커피를 주문하기 전 ‘비비빅바라떼’와 ‘바밤바라떼’의 맛을 궁금해 하며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다.

백승욱 이사는 “마랭고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중간지점을 지향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이 담긴 커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카페 마랭고는 역삼과 명동에 지점이 있고 수원과 충주에 3, 4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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