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사망,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역 알란 릭맨 암으로 사망 '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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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 출처:/JK롤링 SNS

알란 릭맨 사망

영화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출연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알락 릭맨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알란 릭맨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배우이자 감독인 알란 릭맨이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향년 69세.

이에 15일 해리포터 원작자 JK롤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말로도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다 표현할 수 없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JK롤링은 "그는 매우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외에도 ‘로빈후드: 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강민주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