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지원한 디지털콘텐츠 랩의 하나인 아이랩스에서 게임 기반으로 청소년의 재능발견과 생애 코칭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미티랜드’를 선보였다. 또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재능발견 꿈나무 숲’을 광명청소년수련관에 열었다.
아이랩스에서 개발한 미티랜드는 기존 하버드 가드너 교수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한 게임으로 개개인의 재능, 적성 다중 지능을 진단하고 이에 맞춰서 진로 설계와 생애 코칭을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 다중지능 검사는 주로 자기보고형 주관적 선호도 검사 위주로 진행했으나 검사 시간이나 비용, 범용성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
미래부의 디지털콘텐츠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이나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 전주기를 카페테리아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실제 운영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맡고 있다.
전파진흥협회 측은 “자신의 능력과 흥미,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인 ‘재능발견 꿈나무 숲 체험존’을 통해 많은 학생이 미래 직업을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할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