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JYP차이나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차이나는 13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쯔위를 포함한 본사는 중국을 적대시하는 어떤 발언과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공개했다.
JYP차이나는 "쯔위는 16세에 불과하며 그의 나이와 교육 수준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관점을 논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아닌 발언으로 인해 중국 본사 업무와 자사와 관련된 중국 파트너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는 "진실이 확실히 밝혀질 때까지 쯔위의 중국 활동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본녹화에서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와 관련,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이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중국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