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임 리더(팀장급) 직원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 건축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정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어려운 이웃의 새출발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천안시 입장면에서 진행했다.
50여 신임 리더는 하루 동안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부엌 공사, 도배·장판 공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신임 팀장(46세)은 “팀장이 된 첫 걸음으로 어린 자녀를 둔 장애우 가구를 위해 벽지를 제거하고 페인트칠 하는 등 이웃을 위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리더가 된 만큼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LG유플러스가 시장을 선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이것이 조직에 흘러 들어가면 감동이 생기는 것”이라며 “올 한 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