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국가 정책에 맞춰 자원순환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인 ‘2016 자원순환이노베이션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순환 가운데 정부지원 정책이 발표된 도시광산과 재제조 분야를 대상으로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을 담았다. 중소중견기업 적합성과 공공성이 높은 중점기술에 우선순위를 부여했으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먼저 발굴하기로 했다.
생기원 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는 로드맵을 관련 정부기관, 자원순환 관련 기업, 연구소 및 대학 등에 배포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드맵 전문을 자원순환기술 플랫폼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홍윤 생기원 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장은 “로드맵 발간으로 자원순환 분야 기술 흐름에 대한 이해와 전략 수립 및 자원순환 업계의 기술개발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