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고소 취하
승리 고소 취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승리 여가수 고소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승리가 2014년 6월 동료 여가수 신모씨로부터 부동산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받아 20억여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한 지 1년이 넘도록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고, 승리는 결국 지난달 29일 신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당시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던 신씨와 평소 친분이 있어 돈을 건넸고,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씨의 말에 5000만 원을 더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에게 투자금을 받은 동료 여가수는 지난 2003년 데뷔했으며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빅뱅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가 전날 소를 취하했다”며 “소속 가수의 불이익이 없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었으나 본인이 소를 취하했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