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터보 김정남, 3인조 컴백 소감은? "사실 종국이에게 염치가 없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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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출처:/ 김정남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터보가 화제인 가운데, `해피투게더` 터보 김정남이 컴백 소감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터보 6집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정남은 "사실 `토토가`로 만족했고 그 이후엔 다른 걸 준비하고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김정남은 "김종국이 터보 컴백 얘기를 선뜻 던지는데, 사실 너무 미안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 염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남은 "사실 종국이랑 활동한 시간은 짧다. 종국이 혼자 예능과 가수활동 하면서 쌓아올린 건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베푸는 걸 보고 고맙다는 말조차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남은 "이제는 생각을 바꿨다. 동생 하나 잘 둬서 터보 울타리 안으로 불러줬다면, 다른 생각을 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서 종국이한테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터보의 김종국-김정남-마이키와 채연, 티아라의 은정-효민이 출연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