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8일까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지역 주관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문화와 세대문화·하위문화·지역문화·소수문화 등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함께 나눠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문화융성 국정기조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및 기초 단위 지역권의 문화재단과 공공문화기관 또는 이 기관들의 연합(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을 받는다. 신청서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 등록하면 된다. 문체부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사업 공모 설명회도 연다. 지원 대상과 선정 방법, 절차 등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