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최대 256GB…배터리도 13%↑”

올 가을 발표될 애플 아이폰7플러스(5.5인치)가 슈퍼급 스펙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말기의 최대 메모리 용량이 전작 아이폰6S플러스 최대용량(128GB)의 2배인 256GB, 배터리 용량은 13%나 늘어난 3100mAh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드라이버스닷컴은 2일 중국 현지 부품공급망 소식통을 인용, 애플 아이폰7플러스가 이같은 2가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애플이 연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두 제품을 내놓으며 화면크기는 전작과 같은 4.7인치와 5.5인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제품규격은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7플러스의 메모리는 최대 256GB가 되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아이폰6S플러스(2750mAh)보다 13% 향상된 3100mAh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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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나올 5.5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7플러스의 배터리용량이 전작에 비해 13%나 커지며, 최대 메모리용량도 256GB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사진=전자신문DB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7시리즈에는 일정 수준의 방수기능에 새로운 안테나, 터치ID가 들어가며, 라이트닝 포트를 넣기 위해 3.5mm 이어폰잭을 없앤다. 이 가운데 아이폰7플러스에는 3GB의 램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말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2016년 스마트폰 출시 로드맵 프레젠테이션에서는 4월 중 4인치 아이폰6c(또는 아이폰7c)를 출시하는 내용이 등장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아이폰의 메모리 용량은 4GB, 8GB,16GB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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