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술 지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품질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품질과 개발관리 체계 진단 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전문상담도 실시한다. 개방 표준화 체계 수립과 국가 차원 품질관리 정책을 안내한다.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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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DB) 품질관리 매뉴얼과 지침해설서도 보급한다.

품질관리 교육 운영, 커뮤니티 정기개최로 품질관리 문화 확산에 힘쓴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콘텐츠를 발굴해 품질관리 서비스를 종합 지원한다.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지원단은 국립환경과학원, 외교부, 한국항공공사 등 11개 기관 13개 DB 품질·개방체계 컨설팅을 수행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제 시행을 위한 기준을 수립해 시범 적용했다. 평가모델을 보완해 평가지침을 마련했다.

공공데이터 개발 표준 확대를 위해 개방 데이터 셋 표준 30종을 개발했다. 개방 표준 점검 체계도 수립했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련 교육 3회, 커뮤니티 5회 등 품질관리 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품질지원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벌였다.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 오픈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행정DB사업단 등을 시행했다.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36대 분야 중 11개 우선 분야 데이터를 개방했다.

내년에는 품질·개방 전문 컨설팅으로 제공기관 DB를 진단해 보완한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제를 도입해 전문평가원을 양성한다. 품질개방표준 확립을 위한 기술표준 연구도 강화한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국민이 선정한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품질확보와 신규개발에 주력한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정부3.0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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