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가 15일 방한한다.
모하임 CEO는 방한 기간 중 한국 시장을 점검하고 블리자드 코리아 임직원과 소통할 계획이다.
블리자드는 2016년 신작 발표를 앞뒀다. 17년만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공개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를 내년 봄 정식 출시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 출시와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도 개봉 예정이다.

모하임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에 한국 e스포츠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히어로즈’ 등 주요 e스포츠 종목의 대회를 운영하고 방송하는 파트너사와도 만난다.
개별 파트너사와 한국 e스포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블리자드 e스포츠를 확대해 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7박 8일 간 국내 체류 기간을 마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