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민아
부탁해요 엄마 민아가 최태준이 결혼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자신에게 대시하는 앵두(민아 분)에게 유부남임을 고백하는 이형순(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형순은 집으로 가던 중 고앵두에게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에 고앵두는 놀라워하며 "진짜냐"고 되물었고, 이형순은 "맞다. 결혼도 했고, 곧 있으면 아이도 태어난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고앵두는 자신도 모르게 "에이 씨!"라며 짜증을 냈다. 민아가 이형순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약 먹을 시간 됐네"라면서 상황을 벗어났다.
앞서 앵두는 이형순의 지갑을 훔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이형순은 앵두가 소매치기인 줄 모르고 도움이 필요한 여자라고 생각,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앵두가 이형순이 아르바이트 중인 고깃집 새 알바생으로 들어오며 그를 유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