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거미, 남자친구가 부르는 애칭은 '미니미미'...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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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거미 출처:/방송캡쳐

히든싱어 거미

히든싱어 거미 우승한 가운데, 남자친구 조정석이 애칭을 언급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나를 묵묵히 도와주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맙다"며 "특히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돼 주는 송강호 선배에게 굉장히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미니미미도 사랑합니다"고 거미의 애칭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언급하며 수줍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는 거미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라운드는 거미의 데뷔곡 `그대 돌아오면` 이었다. `그대 돌아오면`이 시작되자 패널들은 몹시 놀랬다. 거미가 여섯이라는 것. 휘성은 "정말 다들 노래 잘한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결 결과 거미는 5번 방에서 등장하며 2등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두번째 라운드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였다. 경연이 펼쳐진 뒤 휘성은 "1라운드 때 겸손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내가 거미를 이렇게 몰랐나"라며 진땀을 흘렸다.

결국 거미는 최종라운드에서 42표를 얻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