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내년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MIT 글로벌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MIT 글로벌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세계 30여개국에서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엿새간 스타트업 관련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MIT식 속성 액셀러레이팅(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MIT스타트업바이블의 저자이자 MIT기업가센터장인 빌 올렛 교수와 엘레인 첸 MIT슬론경영대학 교수가 맡고 찰리 파인 아시아스쿨오브비즈니스 총장이 특별강사로 참석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데모데이는 한국, 중국, 미국 보스턴 주요 액셀러레이터가 심사단으로 구성돼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는 8월 미국 MIT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부트캠프 참가 자격과 6000달러 상당 참가비 면제, 투자자 멘토링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1차 지원 후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합격이 확정된다. 부트캠프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6000달러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