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장 디자인, `2015 굿 디자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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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고객맞춤형(Sponge Shop)으로 꾸민 주거복합형 U+스퀘어 매장 전경

LG유플러스가 고객맞춤형(Sponge Shop)으로 꾸민 U+스퀘어 매장이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실내 디자인 분야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스퀘어 매장을 한가지 유형이 아닌 상권분석에 기반한 네 가지 유형의 고객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공간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단지와 상가가 밀접한 지역은 가족 고객을 위한 상담공간이 마련된 주거복합형 매장, 오피스단지는 빠른 상담 진행을 위한 1인석이나 VIP 상담석이 있는 원스톱 서비스형, 대학가 상권은 젊은 학생에 초첨을 맞춘 아지트형, 대형번화가는 직장인과 쇼핑객 등을 위한 오픈 체험형으로 꾸몄다. 모든 매장에는 홈IoT 체험존도 설치했다.

최재영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담당 “올 하반기 전국 130여 직영점과 대리점에 구축된 고객 맞춤형 공간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나머지 매장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고객 응대 방법도 매장 유형에 따라 달리해 고객 접점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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