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 IAVF2015에서 ‘R-Car’ 전략 발표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한국법인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은 미래 자동차 솔루션인 ‘R-Car’ 전략을 ‘2015 국제 미래 자동차포럼(IAVF 2015)’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와 반도체 기술 동향 및 개발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발표에서 르네사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예상하는 미래 자동차 사회에서의 소비자 요구와 발전 방향, 현재 한계점과 극복해야 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세계 1위 자동차 반도체 회사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사회 구현 이슈에 대응하는 솔루션인 ‘R-Car’ 전략을 소개해 호응을 받았다.

르네사스는 사고를 방지하는 △액티브 세이프티의 운전자 보조 △운전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 또는 제거하는 자동 운전 △스마트폰 출현 이상의 변화를 가져다 줄 자동차와 인프라 또는 자동차가 통신하는 커넥티드 자동차 등의 세가지 이슈를 제시했다. 운전자 보조는 연산 부하와 소비 전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연산 전용 액셀레이터와 CPU 조합의 구성을, 자동 운전에서는 자동차 기능 안전과 성능 개선을 양립시킬 수 있는 검증된 노하우를, 커넥티드 자동차에서는 안정된 연동성과 보안 과제에 대응하는 자동차 통신 표준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와 보안 표준 EVITA(E-safety vehicle intrusion protected applications)의 활동 현황을 제안 및 소개했다. 현재 2세대 제품인 ‘R-Car’는 작년까지 누적 출하량 1억 4천만개를 기록한 세계 1위 차재용 SoC(System on Chip) 제품이다. 3세대, 4세대 제품을 기획 중인데 곧 3세대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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