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II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6 GSL’ 정규 시즌을 앞두고 GSL 프리시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L 프리시즌은 지난달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첫 국내 리그다. 팬들은 공허의 유산 공식 e스포츠 리그를 한국 최초로 경험한다. 공허의 유산은 새로운 유닛 등장과 기존 유닛 간 밸런스 조정으로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은 새로운 양상 경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GSL 프리시즌 본선 경기는 1주차(12월 15일~18일)와 2주차(12월 23일~26일)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총 두 번의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1주차와 2주차 우승자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2016 GSL 시즌1 Code S 시드가 부여된다. GSL 프리시즌 본선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트위치 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GSL 프리시즌 예선 참가 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2016 GSL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마스터 리그 이상 만 12세 이상 본인 계정 소유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팀장은 “아프리카TV에서 새롭게 GSL을 개최해 기쁘고 공허의 유산이 출시돼 기대감이 크다”며 “새로운 경기 흐름을 보여줄 프로게이머 활약과 세계 각국 BJ와 만드는 GSL을 통해 e스포츠 리그를 즐기는 색다른 방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