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년에 비해 국수영 모두 어렵게 출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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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 출처:/TV조선 뉴스 캡처

수능 성적 발표

2016 수능 등급컷과 더불어, 수능 성적 발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는 2일 10시에 수험생들에게 배포된다.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낸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받으면 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한편 1일 발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6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A형은 134점, 국어B형은 136점, 수학A형은 139점, 수학B형은 127점, 영어는 136점이었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문과는 국어B를 제외한 수학, 영어 모두 전년에 비해 대폭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B도 전년 어렵게 출제됐던 만점자 0.09%에 비해 다소 쉬웠지만 만점자 비율이 0.30%에 불과할 정도로 국수영 모두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일까지이며, 정시 원서 접수일은 오는 24∼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