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수경, 첫 등장부터 혜리와 머리채 잡고 난투극...이수경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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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수경 출처:/방송캡쳐

응답하라 1988 이수경

응답하라 1988 이수경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는 노을(최성원)의 여자친구로 이수경이 출연했다.

노을은 수경에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수경에게 협박당한다. 이때 덕선(혜리)가 수경 무리에 둘러싸여 우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경과 난타전을 벌인 것.

이어 이수경과 덕선, 노을이 경찰서로 가게 됐고 덕선의 부모 성동일, 이일화도 경찰서를 찾았다. 이일화는 이수경를 다그치다 등장한 이수경의 언니에 안쓰러움을 느껴 되려 사과를 했다. 이어 등장한 성동일과 류재명(유재명) 역시 이수경에게 화를 내다 그의 사연에 멈칫한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이수경과 그의 언니는 덕선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이때 이수경은 ‘노을의 무엇이 좋느냐’는 덕선의 질문에 “담배 끊으라고 걱정해준 게 노을이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오랜만의 가정식을 먹은 이수경은 이일화에게 “밥 한 그릇 더 달라”고 말하며 시청자를 찡하게 만들었다.

이수경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마약에 손을 대고 거침없이 욕설을 뱉는 소녀 ‘쏭’ 역할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또한 드라마 ‘알젠타를 찾아서’ ‘설렘주의보’ ‘여름방학’ 영화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