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테러 위협 포착 "무장그룹 13명 검거"..'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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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출처:/ SBS 

몰도바에서 테러 위협 징후를 포착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몰도바 경찰은 `수도 키시나우와 북부 도시에 대한 테러공격을 계획하던 분리독립 무장그룹 13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몰도바 당국에 따르면 무장단체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반군 `공화국` 같은 분리독립체 창설을 목적으로 키시나우, 수도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발티의 정부 시설을 습격하고 발티의 점령을 시도했다.

체포된 무장대원 가운데 8명이 무장단체 조직 혐의로 기소됐으며, 테러음모의 주모자는 우크라이나 동부 출신의 전과자라고 전해져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테러 대상 60개국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