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배 조선대 교수가 2015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성과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연구비 11억800만원을 지원받아 2012년 5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융합 스마트그린빌딩 실무형 인력양성 기초트랙’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에너지 관련 분야 기초 인재양성과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 산업체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에너지 소비량 저감과 효율 향상을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합분야의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백양전력 등 81개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의 융합·통섭형 학문을 지역산업계 맞춤형 교육 트랙에 적용·운영하고 인증제를 도입, 지역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즉응 능력과 인성을 갖춘 에너지산업 분야의 STAR(Specialist in Technology, Attitude and Region)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