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시스트 도움
손흥민 어시스트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27일 오전 새벽 3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5차전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 1무 1패)을 기록, 남은 6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0분간 활약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골문 안쪽으로 향하던 볼을 케인이 다시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문을 흔들었다. 이것으로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앞서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 도움과 관련해 현지 매체들도 극찬했다. 손흥민이 위협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과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렐드가 7.8점으로 팀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이 뒤를 이어 팀내 3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