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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계 VC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던 쉽겟이 연이은 대박 매출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를 맞이하여 ‘싸다쉽겟’이라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무조건 40% 할인에 우리카드 사용 고객에게 최대 7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와 진정성이 있는 최저가보상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촉매제로 작용하여 직구족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말 그대로 새로운 흥행 신화를 다시 썼다. 매달 거래금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해외직구 부분에서 1위를 하고있다. 또한 아이폰 기준 쇼핑 카테고리 순위 20위권을 고수하며 신세계면세점, 롯데홈쇼핑 등의 유명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늘어나는 회원들 속에서 재방문율이 80%가 넘는다는 것 또한 쉽겟의 중요 관전 포인트이다.
‘쉬운직구 쉽겟’이라는 모토처럼 아마존, 랄프로렌, 아마존재팬 등의 해외 쇼핑몰에서 직구방법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충성고객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동반하는 균형이는 성장으로 해석되며 향후 직구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는 해석이기도 하다.
쉽겟 서비스 관계자는 “아마존, 랄프로렌, 폴로, 갭 등의 미국 쇼핑몰뿐만 아니라, 아마존재팬을 시작으로 라쿠텐, 타오바오, 티몰 등 아시아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에서 사실상 언어적 장벽과 절차의 복잡함 때문에 해외직구를 하지 못했던 국가들의 쇼핑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고, “현재 커져가는 직구시장에 구매대행이나 배대지(배송대행서비스)라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 모바일 직구라는 새로운 지표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쉽겟은 ‘국내 1등 직구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목표를 넘어 ‘글로벌 1등 직구 서비스’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관계사들과의 접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