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PnV, ‘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 개발

페이뱅크(대표 박상권)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동물병원 e-PO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는 파트너사 PnV와 함께 개발했다.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 ‘이프렌즈’와 연계된다. 페이뱅크는 태블릿, 카드단말기 등 하드웨어 제조와 설치를 담당하고 PnV는 영업에 나선다.

제품은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에서 판매 영수증을 바로 발행하고 금액을 결제한다. 동물병원 상품 유통과 판매 기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납금 관리 등을 실현할 수 있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개발된 e-POS는 기존 동물병원이 겪고 있는 매출, 수납, 재고 관리 어려움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품으로 동물병원 관리 효율이 극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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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형 안드로이드 e-POS’ 설치 모습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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