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추진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추진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일제를 유지하되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이마트와 시장상인회의 요청을 받아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울산의 일부 구와 경기 안양, 안산, 김포 등 22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이 아닌 평일이나 토요일로 변경했다.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추진에 소상공인과 시민단체 등이 골목상권 보호를 강조하며 평일 의무휴업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향후 어떻게 결론이 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