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분기 782억원 매출, 뮤오리진이 이끌었다

웹젠이 2015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782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5% 이상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165%,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142% 증가했다.

전 분기(2015년 2분기) 대비로는 매출 9.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1%, 21.8% 상승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701억원, 영업이익 604억원, 당기순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

웹젠 핵심 매출원으로 국내외에서 브랜드저력을 과시한 ‘뮤(MU)’와 관련된 게임매출은 699억원으로 전체 매출 89%를 차지했다.

웹젠은 201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S(ProjectS)’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2~3개 모바일게임 상반기 출시를 고려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우수인재 영입과 신작 확보,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들과의 경쟁에서 앞선 기업으로 계속 자리매김해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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