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9일 고객자산 관리를 위해 ‘상품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상품사후관리 시스템은 KDB대우증권에서 판매한 모든 금융상품을 상품성과지표, 유동성 안정성지표, 금융시장지표, 이벤트지표라는 4가지 기준으로 상시 모니터링해 위험징후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과정에서 위험 신호가 발생하면 상품부서, 정책부서, 현장PB로 구성된 상품사후관리 실무협의회에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PB들은 고객 자산에 발생한 리스크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강세현 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KDB대우증권에서 자산관리를 받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상품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