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
환절기 탈모 예방법이 화제인 가운데,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머리를 감는 노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노푸란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이 두피의 장벽을 손상하고, 탈모를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노푸 바람이 불고 있다.
노푸는 두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지만, 실제 사례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열흘도 되지 않아 머리에 기름이 지고 가려워 포기했다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기름기, 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 비듬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샴푸를 쓰지 않으면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오히려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환절기 탈모 예방법, 머리 조심해야겠다" "환절기 탈모 예방법, 탈모는 무서워" "환절기 탈모 예방법,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하자" "환절기 탈모 예방법,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절기 탈모 예방법에는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고, 자연바람으로 말린다. 머리를 말린 후 둥근 빗으로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는 것이 좋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