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트레이드한 이종운 전 롯데 감독 인터뷰 재조명 “장성우에게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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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출처:/ KBS N 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장성우

장성우의 트레이드 당시 이종운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사이에 5대4 대형 트레이드가 이뤄졌었다. 당시 롯데는 장성우, 윤여운, 이창진, 하준호, 최대성을 내주고 KT에서 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를 데려왔다.

당시 롯데 팬들은 강민호와 함께 포수 자리를 든든히 지켜온 장성우의 이적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2015 시즌 롯데의 사령탑을 맡았던 이종운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라며 장성우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종운 전 감독은 “장성우 본인에게 있어서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안중열 선수가 빨리 성장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장성우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었다.

한편 장성우는 SNS 논란 때문에 팀 자체 징계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