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류기획단은 한국-아랍에미리트(UAE) 문화교류행사를 3일부터 이틀간 두바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문화부와 한류기획단은 ‘빅엔터테인먼트쇼(BES)’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교육 등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류 콘텐츠 쇼케이스 공연과 한류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다.
한국공동관에서는 MBC, CJ E&M, SBS, 부즈클럽 등 15개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이 28개국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한류기획단과 세계한류학회는 ‘제3회 한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4개국 30여 한류학자가 참가해 ‘글로벌 문화로서의 한류와 지역 문화 사이의 소통과 전파’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벌인다.
문화부 관계자는 “우리 우수 콘텐츠의 중동 진출을 가속화 하고 한류 성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