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유진 집에서 하숙하며 고두심과 알콩달콩한 아들 발견 후 '분노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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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출처:/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유진과 아들 이상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일 저녁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24회에서는 이진애(유진)의 집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 강훈재(이상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황영선(김미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재는 이진애의 집안일에 직접 나서다가 어머니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강훈재는 이진애의 아버지 이동출(김갑수)가 쓰러지자 그를 업고 구급차까지 옮겼고, 그러던 중 경황이 없어 황영선과의 약속을 깜빡 잊기까지 했다.

이튿날 황영선은 평소 아들이 덮고 자던 좋은 겨울 이불을 들고 이진애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마당에서 강훈재가 임산옥(고두심)과 화기애애하게 멸치 손질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고, 아들이 엉덩이 애교를 부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분노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나같아도 화날 듯"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너무 착해서 그럼"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김미숙씨 연기 너무 잘함"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