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결혼
김하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하늘이 실명 위기를 맞았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 촬영 중 범인과 마주치는 장면에서 성냥을 켜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하늘은 "불을 크게 나게 하려고 성냥에 뭔가를 묻혔던 것 같다. 켜는 순간 불꽃이 눈으로 향했다"고 밝히며 "운 좋게 동공이 아닌 점막에 불꽃이 튀었다"며 다행히 실명하지 않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김하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하늘 결혼하는구나", "김하늘 결혼 축하해요", "김하늘 결혼,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하늘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김하늘 씨가 내년 3월 19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