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VS 김정훈, 하버드-S대 치대생의 자존심 걸린 ‘뇌섹남’ 대결

Photo Image
이준석 출처:/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이준석

이준석과 김정훈의 브레인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등교한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강남, 혜이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정훈은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신 있게 세계사 과목을 선택했지만 막힘없이 정답을 말하는 정당인 겸 방송인 이준석의 모습에 약간 기가 죽었다.

김정훈은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정말 뛰어난 사람 같다. 반에서 늘 1등이었는데 전학생 때문에 2등이 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준석은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국제고다”라며 “한국에서 수능을 봤대도 서울대 치대는 못 갔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또한 “여기 있는 학생들이라면 하버드가 꿈인 학생들이 많을 거다. 그 학생들에게 하나는 확실한 인식을 심어줄 것 같다. 하버드생 별 거 없다든지 대단하다든지”라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준석과 김정훈이 출연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