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대출 중개플랫폼 8퍼센트(대표 이효진)가 금융상품DB 비교플랫폼 터치뱅크(대표 전영석)와 함께 금융 이벤트를 위한 업무제휴에 나선다.
터치뱅크는 전국의 예적금, 대출상품을 모아 한눈에 비교, 확인하고 금융소비자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8퍼센트는 터치뱅크와 첫번째 협업으로 수입차 렌트 전문기업 유로렌트카의 투자자 모집을 1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8퍼센트 홈페이지 외에도 터치뱅크 메인페이지에서 유로렌트카의 슈퍼카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 이벤트를 확인·참여할 수 있다.
터치뱅크를 운영하는 디아이소프트 전영석 대표는 “8퍼센트와 터치뱅크의 이벤트 제휴는 최신 P2P 투자 대출로 주목받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폭넓은 금융소비를 가능하게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8퍼센트에서 세 차례 투자자를 모집하는 유로렌트카는 꾸준한 매출 증가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출금액 1억5000만원(총 3회 6억원), 연 6.9% 금리에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18개월의 대출을 승인받았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중금리 기반 P2P대출은 중·저 신용자의 새로운 희망이자,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터치뱅크와 제휴해 더 많은 사람이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로 8퍼센트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