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양면 그릴로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양면 만능 전기 그릴 구이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이요리는 조리과정은 쉬워 보이나 조리 내내 온 집안에 냄새가 배거나 불 조절을 잘못하면 태우거나 설익는 등 까다로운 요리 중 하나다. 신일산업 양면 만능 전기 그릴 구이기는 화력과 시간 조절은 쉽게 할 수 있고, 냄새와 연기는 잡아주는 제품이다.
상·하 히터가 동시 가열되는 쿠커로 생선, 해물,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를 뒤집을 필요 없이 양면 그릴 사이에 재료를 넣고 구우면 구이에 적합한 온도인 220도를 유지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준다. 그릴 면은 석쇠망 불소 코팅처리로 조리 중 생선이 그릴 면에 들러붙거나 타지 않는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물받이다. 물을 부어 놓으면 재료에서 떨어지는 기름과 수분을 받아 재료의 냄새와 연기를 줄여준다. 물받이와 뚜껑, 구이망이 각 3단으로 분리돼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다. 구이기를 열지 않고도 전면의 투명 조리창을 통해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본체의 측면 다이얼로 사전에 재료와 음식의 종류에 따라 조리시간 세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5만9800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