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4일 입장객 20만 명 돌파, 네이버 축제•행사 일간검색어 1위 마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를 찾은 입장객이 개장 4일째인 9월 21일 오전 9시 15분경 2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영동군 양산면에서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엑스포장을 찾은 정종수(69세, 남)씨가 차지했다.
행운의 주인공인 정종수씨는 “방송과 지인으로부터 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 가면 유기농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고 엑스포 농원 내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는 2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에게 꽃다발과 괴산청결고추가루, 흑미쌀을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괴산군의회 박연섭 의장과 괴산경찰서 임정주 서장은 “엑스포 목표 관람객이 66만 명인데 개장 사흘 만에 2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하여 입장객 100만 명도 달성할 것 같다”며 “유기농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건강, 힐링에 대한 욕구가 엑스포장을 찾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가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유기농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엑스포조직위에서 심혈을 기울인 엑스포 농원, 생태체험장,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앞서 9월 19일에는 엑스포 개장 2일만에 10만이 돌파하기도 했다.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10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청주시 봉명동에서 온 신미라(31세, 여)씨였다.
10만 번째 입장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도 열렸다. 엑스포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과 경대수 국회의원, 임회무 도의원, 김해영 괴산군의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신미라씨 가족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꽃다발이 증정됐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앞으로도 30만 번째, 50만 번째 등 수시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