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대공원 특설 무대에 3000여명 고객을 초청해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가을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악회는 기아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일환으로,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 브라스통, 장미여관 등이 출연해 3시간 가량 진행됐다. 브랜드 데이는 승용차량 K3, K5, K7, K9 차명을 본떠 매년 3, 5, 7, 9월에 실시된다.
클래식과 가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는 신형 스포티지, 신형 K5 등 최근 출시된 대표 차종을 전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브랜드 데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기아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