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실리콘밸리 전문가 초청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 문화를 비롯해 우리 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생생한 실리콘밸리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임 자파 미국 버클리대 교수는 ‘글로벌 진출 실리콘밸리가 매력적인 이유’라는 주제로 미국 액셀러레이터 역할, 미국 기업 자금 조달방법, 기업공개(IPO) 및 기업 간 인수합병(M&A) 출구 전략을 강연한다. 자파 교수는 2000년 창업한 모바일 보안회사 비처모바일을 오라클에 M&A시킨 성공 기업가로도 유명하다.
아서 스테판얀 미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도전, 실패, 성공 그리고 에코시스템’이라는 주제로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창업 현장에서 지켜본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실리콘밸리만의 독특한 에코시스템을 강연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한국 벤처 생태계와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한국벤처 발전사 및 창조경제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박태호 미 새너제이주립대 교수는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윤종영 K-그룹 의장은 ‘한국기업이 실리콘밸리 진출에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에 참석한다. K-그룹은 회원 수가 3300명이 넘는 실리콘밸리 한인 기술 기업 관련 종사자 모임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