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과거 인터뷰서 섬뜩 고백 "사이코패스 연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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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출처:/OCN '신의퀴즈'

안용준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와 결혼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용준의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안용준은 OCN 드라마 `신의퀴즈2`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이코패스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당시 안용준은 사이코패스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감정이 시시때때로 변하다 보니 어렵지만 의외로 편한 점도 있다. 제 감정대로 대사하고 싶을 때 하다가 대사가 하기 싫으면 천천히 해도 되고, 원하는 모든 걸 시도해볼 수 있다"라며 "정답이 없으니까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편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마음에 그런 면이 없으니까 내 맘대로 해석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안용준은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SBS ‘사랑과 야망’, KBS 2TV ‘반올림’, KBS 2TV ‘경성스캔들’, OCN ‘신의 퀴즈’, MBC ‘소원을 말해봐’ 등의 드라마와 ‘첫사랑’,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청춘학당’, ‘하프’ 등의 영화를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용준과 베니 커플의 연애, 결혼 풀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