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투빗(TOBEIT)과 건원이앤엠(Kunwon E&M)은 지난 2일, 투빗 본사에서 전략RPG ‘이로아스-영웅들의 귀환’의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11월 런칭 계획을 밝혔다. ‘이로아스(IROAS)’는 그리스어로 ‘영웅’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친숙한 세계관을 베이스로 뛰어난 그래픽과 전투-육성-소셜 순환플레이가 가능하고, 나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몰입도를 증가시켰다. 검증된 비지니스모델(BM)을 보유한 고도화된 전략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빗(대표 김영화·사진 왼쪽)과 건원이앤엠(대표 최원섭)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하며 그 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세상 밖에 선보임으로써 성공적인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원섭 건원이앤엠 대표는 “목표와 방향이 같고 서비스 능력이 뛰어난 든든한 후원자 투빗과 함께 서비스를 하게돼 무척 기쁘며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개발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초 ‘한국야쿠르트’로부터 40억원을 투자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김영화 투빗 대표는 “검증된 세계관과 BM을 갖고 있는 전략RPG ‘이로아스-영웅들의 귀환’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돼 기쁨과 동시에 꼭 성공시켜야 한다는 책무를 느낀다”며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보겠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투빗과 건원이앤엠은 어떤 회사?
투빗은 올해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현재 다양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투빗을 이끌고 있는 김영화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출신으로 업계에서 인정하는 게임 및 콘텐츠 사업분야 전문가이다.
건원이엔엠은 2014년 3월 건원그룹으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미드코어 게임 중심 개발사로, 앞서 모바일게임사 모비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렛츠플레이를 인수합병한 바 있다. 건원이앤엠의 최원섭 대표는 VM, WPI, 스마트폰 분야에서 13년 경력을 가진 모바일게임 전문가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