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들이 내년부터 15% 인상 된 봉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4천800원에서 내년 17만8천 원으로 소폭 상승한다.
한편, 2015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3.8%다.
병사봉급 15%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병사봉급 15% 인상, 나랑 비교하면 100%인상이다”, “병사봉급 15%인상? 더 올려야 한다”, “병사봉급 현재는 얼만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