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해방군 30만명 감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해방군을 감축한다고 표명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 연설에서 “인민해방군을 30만명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은 인민의 자제이며 전 장병은 마음을 다해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근본 뜻을 명심하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의 신성한 직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세계평화의 신성한 사명을 충실히 집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나는 중국은 앞으로 인민해방군의 30만명을 감축할 것을 선포한다”고 공표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것을 인민해방군의 정예화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하고 있다.
인민해방군 30만명 감축, 속내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