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가수 황치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출연 방송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황치열은 과거 JTBC ‘마녀사냥’ 103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황치열의 팔뚝을 가리키며 “남자답다, 구릿빛 피부에 핏줄이 제대로 서 있다”며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근육질 몸매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황치열은 사실 학창시절 운동선수 출신이다. 게다가 비보잉으로 단련돼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다.
MC들은 황치열의 몸을 보며 “부럽다”를 연발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팔 근육의 출처에 대해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이기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이 “황치열이 노래 부를 때 목에 선 핏줄이 굉장히 섹시하다”고 말하자, 황치열은 “벗으면 다 핏줄”이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전진-자이언티-황치열이 출연해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네 사람은 4인 4색 다른 남성미와 거침없는 입담폭격으로 안방극장 가득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